삼성은 5.39억 달러 애플 디자인 특허 침해 배상 평결을 거부하고 재심 요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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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이 최근 5.39억 달러의 애플 디자인 특허 침해 배상 평결을 거부하고 재심을 요구했다고 전했다.

이 보도는 삼성이 판사에게 이 평결을 번복하고 새로운 재판을 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. 삼성은 34페이지에 달하는 재심 요청에서 5.39억 달러의 배심 평결이 받아들일만한 합리적인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.

그리고 삼성은 배심 평결의 배상액이 지나치게 과다하고 증거는 배상액이 2808만 달러 이상이 될 수 없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.

미국 대법원은 이미 애플 디자인 특허 침해가 기기 전체 가격을 배상하는 대신 일부만 배상하면 된다는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여 하급심에 이 건을 반송했다. 그러나 1심 배심은 이전 평결과 동일한 5.39억 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.